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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샤의 라브와 1890 인 프라하 오드 퍼퓸입니다~

 

미샤의 라브와(RAVOIR)라인은 니치향수들을 카피한 제품들이라는데 니치향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얼마나 잘 베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당시에 급하게 향수가 필요했어서 지하철 지하상가의 미샤 매장에서 급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ㅎㅎ

 

여러 도시를 테마로 했다는데 매장에서 테스트해본 결과로는 프라하가 제일 제 취향에 맞았어요 ㅎ

 

진한 느낌이 있고 파우더리한 느낌도 나서 저는 몸에 뿌리기보다는 옷에 드레스퍼퓸으로 썼어요

 

저는 사실 몸에 뿌릴 만큼 그렇게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무슨 향수 뿌렸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

 

비싼 향수보다 싼 향수가 더 사람들의 관심을 끌다니 아이러니하죠

 

저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향수를 쓰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향수를 찾으려고 하는 편이라 이걸 다시 살 것 같지는 않지만 옷이나 가방 같은 데 뿌렸을 때 은은하게 오래 가고 또 잔향이 좋아서 만약 집에 있다면 계속 쓸 것 같은 향수예요

 

저한테 느껴지는 향은 탑노트에 있는 자몽향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옷에 뿌리고 남아서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잔향은 장미와 머스크 향인가봐요 

 

장미와 머스크라니 이렇게 무난하고 또 좋은 인상을 줄 수가 ㅎㅎ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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